시내 철도 고가화 반대 움직임

아산시 번영회, 지하화 요구

시내 중심권 철도노선의고가화 반대 운동을 지속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아산시 번영회는 4월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장항선 직선화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시내권 통과 노선을 고가화로 추진하는 것은 도심의 흉물로 전락, 돌이킬  없는 역사적 과오를 범하는 것으로 도심을 지하화 할 것과 또는 시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번영회차원의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를 결정했다.

정거묵 회장과 원유상, 정낙성, 김용건, 홍건표, 김성열, 이사를 비롯 임헌기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사회에서 임원들은 "4.28온양문화제 행사시 서명을 받아 진정서를 제출하고 시내 요소에 고가화 절대 반대 취지의 현수막을 게재, 전체 시민에 의사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집약하고 홍기표 이사를 위원장으로(가칭)장항선 철도 시내 고가화 반대 추진위를 구성, 지속적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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